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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교육

PER 이란

해당 회사가 순수 자신들의 수익만으로 자신의 회사를 사는데 필요한 해(년) 수

[주가 수익 비율]

굳이 이렇게 어렵게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한 커피숍이 일 년에 1천만 원의 순수익을 내는데

해당 커피숍의 매매 가격이 1억이라면

해당 커피숍의 PER은 10 이 되는 겁니다

1억/1천만 = 10

간단하죠?

PER의 특징

1. 영업이익(순수익)이 낮은 기업은 쉽게 PER을 줄일 수 있다

가령 테슬라를 예로 들면 현재 PER는 약 400 정도인데

현재 테슬라의 2019 영업 이익은 933억입니다

하지만 현재 2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약 7천억 정도로 종전보다 8배가량 뛰었습니다.

이 경우 PER는 400에서 단숨에 50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이 부분에서 탄소 판권을 팔아서 영업 이익이 증가한 것은 안 비밀)

영업 이익이 1조에서 2조로 가는 것은 어렵지만

900억에서 1800억으로 가는 것은 전자보다는 쉽습니다

특히나 테슬라 같은 경우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중이기에

400배의 PER 정도는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한편 영업이익이 적자일 경우에

- PER로 표시가 됩니다

따라서 -PER이다 흑자 전환을 동해 +PER가 되는 순간

해당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제 회사가 성장 궤도에 들어왔다는 신호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2. PER는 그 자체보단 해당 업종 회사와의 비교를 통해 가치를 지닌다

PER는 업종별로 상이합니다

바이오산업 군의 평균 PER 90

은행의 평균 PER 7

반도체 (제조업 산업 군) PER 17

(이런 자료들은 MTS / 네이버 주실 창 등 쉽게 얻어볼 수 있는 정보입니다만

현재의 PER을 나타내는 것으로, 실제 해당 업계의 PER이 이래야 한다는 당위는 아닙니다)

테슬라의 경우 PER이 1000인데

엔터 혹은 바이오산업 군이라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용인 가능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전기차 제조업' 회사로, 통상 제조업 회사입니다.

동종 업계 PER를 보면

현대차 - 25

GM- 30

이 정도 수준입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경우는 1000 혹은 그 이상으로 굉장히 높습니다.

(단순 PER로만 보았을 땐)

PER를 보실 땐 꼭 동종 업계 혹은 경쟁사와 비교를 해야 합니다.

추가로 알면 좋은 지표들

PBR

[회사가 가진 자산 대비 주가 비율]

PBR은 뭐라고 써도 어려운 것 같은데요

커피숍을 예로 들겠습니다

커피숍의 자릿값 + 기계값 + 커피 원두값이 커피숍이 가진 회계상의 자산이 되겠죠

이 자산이 200만 원이라고 한다면

커피숍에 대한 주식이 100주가 있고, 한 주당 1만 원에 거래가 된다면

PBR은 100주 X 1만 원 / 회계상 자산 200만 원

PBR은 0.5가 됩니다.

통상 PBR이 1이하면 저평가 ( 실제 자산보다 전체 주식이 가격이 낮음)

PBR이 1 이상이면 고평가라고 합니다.

ROE

[자신의 자산으로 만들어낸 수익의 비율]

또 커피숍을 예로 들자면

내가 커피숍에 투자한 돈 (인건비, 임대료, 기계 포함)이 2천만 원인데

1년 동안 4천만 원의 순수익을 냈다면

ROE는

4천만 원 / 2천만 원 -> 200%가 됩니다

ROE는 주로 해당 기업이 얼마나 경영을 잘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며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는 지표입니다.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처음에는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PER 중요한 건 알겠고 어쩌라고?'

1. 한국의 기업들은 주주친화적이지 않다

본지 기업의 주식은 일반인들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아 사업을 확장하고 사업의 이익을 개인들과 나누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시장 경제체제가 도입될 때 해당 문화가 제대로 정착하지 않았습니다

PER가 낮아지고, 기업의 순익이 증가하면, 해당 이익이 주주에게 돌아와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회사들은 배당률이 적습니다.

그래서 국내 주식을 투자할 땐 PER를 봐도 이게 뭐 어쨌다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그럼에도 PER를 보고 거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원래는 배당이 많다 - 주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 주가가 높아진다의 도식이 맞지만, 우리나라는 배당의 증가보다 주가가 높아지는 속도가 빠릅니다

그리고 주가가 높아지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PER입니다

사실 회사의 순이익이 급격히 늘어도 배당금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사람들이 PER를 보고 사고, 이로 인해 주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PER를 보아야 합니다.

3. 근데 사실 요즘 세상에서 PER는 중요하지 않다(!)

네 방금까지 PER를 보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사실 PER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VS ARK 사의 수장 캐시 우드

입니다.

버핏의 투자 방식은 '가치 투자'로

기업의 재무 상태를 분석 후, 망하지 않으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를 장기 보유해

수익률을 높이는 방식이었습니다

따라서 PER , PBR , ROE와 같은 지표들이 굉장히 중요하게 쓰였습니다

하지만 캐시 우드는 '파괴적 혁신'을 주도할 기업에 투자를 하는데

해당 기업들은 영업 이익이 높지도, 그렇다고 실물 자산이 풍족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해당 기업이 가진 무형의 자산, CEO의 비전, 앞으로의 산업구조를 보고

향후 해당 기업의 POTENTIAL에 투자를 합니다.

(물론 캐시 우드도 지표를 보긴 하지만 워런 버핏만큼은 아닙니다)

이런 투자 방식을 쉽게 말해

NARRATIVE INVESTMENT라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해당 청사진으로 이행하는 시나리오 (이야기 - NARRATIVE)를 상상하며

그 길목에 있는 기업들을 선택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 경우엔 PER보단 미래와 해당 기업의 POTENTIAL에 집중합니다.

기업 역시 당기 순이익보단 앞으로의 시장 점유율, 자신의 몸집을 키우는데 집중합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B2B (기업 간 거래) 산업에서 영업 이익의 70를 얻었으나

이를 모두 재투자하며 오로지 자신의 몸집을 키우는데 집중했습니다

기존의 시장이었다면 이런 행태에 불만족하며, 기업의 주가는 치솟지 않았을 테지만

아마존이 제시한 플랫폼의 미래를 믿어주었고

낮은 영업이익 - 높은 PER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의 주가는 치솟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점차 아마존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4. PER 역시도 결국 '지표'중 하나일 뿐!

기존의 산업에서 PER는 주식의 가치를 판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중요한'역할을 하긴 할 것입니다

하지만 산업은 변화하고 있고, 기업은 이에 맞춰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개인들은 배당률이 높은 주식에 몰리지 않습니다

미래를 보고, 미래 산업의 KEY를 가진 회사에 투자를 합니다

산업이 변화하고 4차 산업 혁명이 종료되어 지난 50년처럼 느린 변화 속도가 진행된다면

다시 PER를 통한 투자 방법이 각광받을 수 있지만

갈수록 산업의 변화는 빨라질 것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PER는 여전히 중요한 지표이지만 딱 '중요한'지표 정도로만 남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론

PER은 중요한 지표이지만 '중요할'뿐 '절대적'이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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